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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하는 감독회장이 되겠다”
전용재 목사 46.74% 득표로 예상 밖 선전 속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신임 감독회장에 당선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7/19 [15:55]


 

▲ 4년임기의 신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으로 당선된 전용재 목사.     © 오종영 발행인


5년동안의 감독회장 부재로 인한 행정공백과 교단내외의 비판여론에 시달려야 했던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난 7월 9일(화) 오전 10시부터 전국 12개 연회에서 실시된 30회총회 감독회장 선거에서 전용재 목사가 2,624표를 얻어 2,055표를 득표한 김충식 후보를 569표 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되었다.

 

이날 전 목사가 득표한 2,624표는 이번 선거에 참석한 전체 유권자 5,613명의 46,74%를 득표하여 예상 밖의 결과라는 총평이며 후보별 득표는 다음과 같다.

 

기호1 함영환 724표(12.89%)

기호2 강문호 187표(3.33%)

기호3 전용재 2,624표 (46.74%)

기호4 김충식 2,055표 (36.61%)

이에 선관위(선관위원장 강일남)는 오후 6시경 전용재 후보를 당선자로 발표하고 강일남 선관위원장이 전용재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에 전용재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저를 선택해 쥔 분들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하겠다. 향후 아름다운 감리교 만들어 가는 일에 헌신하겠으며 경쟁하였던 세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한편 총회 후 총회실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7월 25일(목)에 정동제일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취임예배를 드리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감독 3명, 평신도 3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을 선임하기로 하고 준비위원 선정은 감독회장에게 일임키고 하였다.

취임예배는 타교단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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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19 [15:5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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